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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호 가브리엘 신부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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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철 [dongchul20] 쪽지 캡슐

2000-03-13 ㅣ No.1574

안녕하세요? 저는 유동철리노입니다. 요번에 신학교에 입학한.......

그동안 잘 계셨는지요? 편지를 쓸려다가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들어오기 전에 미사도 잘안나가서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하구 와서 이렇게 편지를 띄웁니다

신부님은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저는 여기서 잘 생활하구 있습니다. 야업관이 새로 싹 바뀌어서 시설도 매우 좋고, 밥도 잘 먹구 있습니다.

아직은 신학교 생활에 익숙해지려고 하지만 잘 적응이 안돼네요~!

특히 아침에는 잘 못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도 전례에는 늦지않고 있습니다.

신부님 제가 잘 생활할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도 여기서 열심히 기도하구 생활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신부님 e-mail주소좀 갈쳐주세요 이메일로 보내려다 주소를 몰라서 승환이형이 그냥 여기다가 띄우라고 해서.......

저의 주소는 dongchul20@hanmail.net입니다

가끔 시간나시면 이메일도 보내주세요

그럼 이만 쓰겠습니다 몸 건강히 계세요 아마 부활절에나 뵙겠군요

안녕히 계세요~!!!!!

                                             2000년 3월 13일에

                                                    유동철리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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