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신부님과 고민끝에 내린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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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만 [l30002] 쪽지 캡슐

1999-09-27 ㅣ No.2553

한정된 시간속에서 여러분들이 원하는것은 넘 많구 공연을 최대한 간결하면서

 

알차게 하려는 노력은 했지만 계속 문제가 생기는군요.

 

그래서 어제 신부님과 머리 맞대고 고민한 결과 시간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끝나는 시간은 한계가 있으니까 건드리지 않구(사실 저절로 늘어지겠지만)

 

시작시간을 15분 땡기기로 했습니다.

 

뫼울림 쫑락이가 공연시간을 20분을 주장하며 불참 선언까지 한 상태라서

 

첨에는 열이 좀 났지만...

 

-아~ 굳셈반이 그립다.

 

공연의 목적이 본당의 단합을 위한일인데 공연한다고 와해되는 느낌이 들면

 

뭐하러 그 고생들 하면서 공연준비를 하겠습니까.

 

그래서 결론은 뫼울림이 오프닝 행사로 5시45분부터 6시5분까지 하고

 

뫼울림의 공연이 끝나면 뫼울림의 시작을 알리는 징소리와 함께 개회사를

 

시작으로 원래데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덕분에 여유가 생긴 10분을 본당노래자랑에 넣기로 했습니다.

 

아마 총 8팀이 출전할것 같군요.

 

성가대는 현정이누나 직장문제로 이래저래 말이 많았지만 그것도 저번주에

 

말씀드린것 처럼 노래자랑을 먼저하기로 했습니다.

 

딴 사람 같아서는 밀어 부치겠지만 오랫동안 성가대 반주를 위해 고생하신

 

현정이 누나라~

 

현정이 누나~ 미안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얼마남지 않은 공연 더 이상의 조정은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공연시간 5분 조정하는것도 이 머리 굳은 배나온 회장은 골머리를 앓아야

 

한다는거 염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남은 시간 열심히들 하셔서 좋은 공연 만듭시다.

 

- 추신 : 이병헌, 원상만, 박상옥, 한상범, 안성호, 최규근, 진형섭, 임준석,

 

        김영수.... 행사때 나올수 있는 사람 나한테 메일 바란다.

 

        그리고 다음주 일욜날 꼭 청년미사 끝나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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