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
힘들어... |
|---|
|
2002-01-04 ㅣ No.4651 힘들다... 휴우.... 처음 겨울 방학 시작할때는 정말 대학 가고 싶은 마음에 몬가 할려고 생각을 열심히 했다 그래서 아주 조금은 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요즘 따라 점점 두려워 진다... 이대로 간다면 할수없을거라는 두려움에... 처음 계획 했던것도 그냥 장식일뿐... 별로 지켜 지지도 않았다 쓸데없이 학원이다 보충이다 과외다 그런 시간들에 치여 시간을 보내면서도 스스로 하고 있는건 별로 없고 별다른 발전도 보이지 않는다... 오늘도 학원을 가서 몬가 해야겠다는 생각에 수업에 열중했다 그런데 정말 모가 몬지 하나도 모르겠다 제대로 이해했다고 할수있는건 한 5%도 안되는것 같다... 정말 고1때 중학교때 공부를 얼마나 안했는지 실감이 간다 이대로 라면 쫓아가지 못할텐데... 빨리 쫓아가야 하는데... 하면서도 격차가 좁혀지지 않는 다는건 절망 그 자체다... 벌써 1월 4일인데... 요즘 따라 정말 내가 할수있을까 라는 생각 만 거듭난다... 이대로 라면은 절망 뿐이야... 정말 열심히 해야될텐데... 내 꿈은 너무 멀리 있는게 아닐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