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내자릴...내자릴 막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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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에 게시판에 들어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오랜만인것 같군요.
전엔 하루라도 안들어오면 왠지 허전하구 미안한 맘이들던 공간이었는데...
제가 너무 무관심 했던것일까요... 바쁘다는 핑계로 그 흔한 겜방한번 안가구...
그런데 오늘 전 깜짝 놀랬습니다.
가끔이나마 게시판에 들어오면 막달의 도배를 보고 속으로 솔직히 "막달 좀 띄엄띄엄
올려라. 한꺼번에 그렇게 도배를 해버리면 글올리러 들어왔다가도 지쳐서 나가겠다."
이런 생각을 했었거든요. 물론 욕을 하자고 하는 말이 아니라 우스겟소리로 하는 말
이지만요. 하하~! 여하튼 막달의 고군분투 덕분에 그나마 우리 게시판 유지되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럴수럴수 이럴수가 막달이 그동안 제가 열씨미 하던 시올리는 일을
주인이 뜸한 사이에 이렇게 가로채기를 하다니...
하~ 아~ 갑자기 게시판에서 제자릴 잃어버린듯한 착각에... 그래도 자주 들어올수
없는 몸인지라... 어케 할수가 없네요.
대신 막달 이왕 시작한거면 끝을 봐라... 뭐 잠깐 어설프게 하지말구 꾸준히...
열씨미 내가 하던거 바통을 너에게 넘긴다.
그럼 간만에 들어와서 헛소리만 늘어놓던 전 이제 물러갑니다.
행복하시구여...
새해인사가 늦었네요~!^^
새해엔 모두 부~ 자~되세요~!
금 안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