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게시판
무식해서리.. |
---|
식사 전 기도를 식탁 앞에 붙여놓고 열심히 해보려고 코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떤 개신교 신자와의 뜬금없는 대화 ...
"가톨릭이에여?"
"예, 왜여?"
"뭐해여?"
"식사 전 기도 코팅해여.."
"에? 기도가 정해져 있어여?"
"예.. 우린 거의 정해서 같이 하는데여."(제대로 표현한 건지 ...)
"에?? 왜여?"
그 사람은 나에게 엄청난 질문만 탁! 던져놓고 휭~ 하니 사라져 버렸습니다.
어~~~~~~~ ...
질문은 받았는데, 말문이 턱 막히더만여..
가톨릭을 마리아교다라던지 그런 종류의 질문에 대해 응수할 대답은 알고 있었지만,
그런 질문이 탁 던져지니 머리 속은 깜깜..
입에서는 어~소리만 나오더군여.
찬찬히 생각해봐도, 당연히 그렇게 했을 뿐..
왜 그렇게 하는 지 아는 것이 전혀 없음을 알았습니다.
아시는 분.. 이 무식한 사람에게 너무 눈총주지 마시고.. 알려줍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