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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용 [phjhy] 쪽지 캡슐

2003-06-08 ㅣ No.400

"내가 인간의 여러 언어를 말하고 천사의 말까지 한다 하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나는 울리는 징과 요란한 꽹과리와 다를 것이 없읍니다.

 

 내가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 전할 수 있다 하더라도

 온갖 신비를 환히 꿰뚫어 보고 모든 지식을 가졌다 하더라도

 산을 옮길 만한 완전한 믿음을 가졌다 하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내가 비록 모든 재산을 남에게 나누어 준다 하더라도

 또 내가 남을 위하여 불 속에 뛰어 든다 하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모두 아무 소용이 없읍니다.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사랑은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자랑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교만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무례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사욕을 품지 않습니다.

 사랑은 성을 내지 않습니다.

 사랑은 앙심을 품지 않습니다.

 사랑은 불의를 보고 기뻐하지 아니하고 진리를 보고 기뻐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 주고

 모든 것을 믿고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디어 냅니다. "

 

 

 7년전 처음 고린도전서 13장을 읽었습니다.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이러한 사랑을 해야 하겠지만

 특히 한 사람과는

 더욱 더 이러한 사랑을 하고자 마음 먹었습니다.

 

 이제

 그 한 사람을 만나

 하느님과 여러 형제 자매들의 축복속에 결혼을 하고자 합니다.

 

 모두 오셔서 축복해주세요.

 

   

  

   ps. 유나야...

   

   처음 사랑에서 영원한 사랑으로

   세상의 모든 비를 함께 피하며 걸어갈께....

   재작년 노동 캠프에서

   처음 만난 때 부터

   이제와 항상 영원히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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