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성당 게시판

[수초]시계...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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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순 [taiga77] 쪽지 캡슐

2001-01-31 ㅣ No.1110

시간이라는거....정말 우습네여...

전엔 안그랬는데...요즘엔 일분 일초 ...  굉장히 중요하구여...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한순간 한시간.. 일분일초...제가 꼭 그 시간엔 참여 해야하고,....

그래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시계라는 기계가 무서워여...

왜 시계는 한상 일분... 한시간이 같은 것일까여...

각자의 기준에 따라선 일분 한시간이 다를 텐데...

저에겐...일분이라는거...정말 힘든 시간입니다...요즘에여...

제가 지금은 교감이라는 감투를 썼지만...

전여... 교사두 그렇구...쉽게만 생각 했어여...성가대...전례부..레지오...

그 무엇보다두 초등부가 제일이라고 생각하고 있구여....

그래서 성가대를 그만두구 교사를 하구 있지여...

그렇다구 다른 단체들이 못하다는 것이 아니라 ...

젼여... 제가 초등부 교사라는 것에 후회가 없습니다.

앞으루두 후회하고 싶지두 않구여...

사람에겐 각자의 시간에 맞춰진 시간이 있다구 생각해여...

저에겐..약간의 빠른 시간이 주어졌구여....

암튼... 빠른 시간이든지...늦은 시간이든지...

제에게... 시간이라는 것이 주어진다면...

전여... 영원한 시간 주어 졌음해여...

항상 주님께서 만들어 주실 그 시간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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