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하느님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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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011-11-26 ㅣ No.12631 하느님의 사랑 /
하석(2011. 11. 26)
우리 인류의 범죄가 넘침에도
참으시며 회개를 기다려주시는
당신의 관용에서 구원을 봅니다.
만약 우리가 죄를 범할 적마다
즉시 우리의 잘못을 벌하신다면
세상의 죄악은 곧 사라지겠지만
아마 당신 사랑은 못 느끼겠지요.
그러나 당신은 사랑 넘치는 아버지,
우리의 잘못 뉘우침을 기다려주셨고
돌아온 자녀의 죄 묻지 않으시나이다.
성자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당신은 우리에게 무죄를 선언하시니
그 크신 사랑에 감사드리며 찬미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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