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의 은행잎이 제법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군요.
더도 덜도 말고 중추절만 같아라는
말이 있듯이 생각만 해도 마음이
설레어지는 풍요로운 만추의
계절이 정말 눈앞에 닦아왔네요.
사실은 저는 그냥 가을색만
좋아하지 추석은 싫거든요.*^_^*
어릴때는 먹을 것이 많기에
많이 기다렸지만요.^^
추석상을 준비해야 하는 중대한
임무가 있으니깐요.^^,,
좀 전에 아침 뉴스를 보았어요.
어느 시민 단체에서 이번 추석은
수해를 입은 가정을 생각하며
선물도 적고 검소하게 보내고
추석상도 저렴하게 차리자는
켐페인을 벌이는 장면을 보았어요.
어느 해나 마찬가지이겠지만
그래도 올해는 더욱 더 검소한
추석명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해 봅니다.
고향길, 즐겁게 다녀오시고 어려운
이웃도 생각하시면서 그래도 모두에게
즐거운 추석명절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