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성당 게시판

남양성모성지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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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건 [johndonbosco] 쪽지 캡슐

2003-06-26 ㅣ No.2573

찬미 예수님

 

몇개월만에 편안한 마을에 왔습니다.

가끔은 흔적없이 다녀 갔지만, 오늘은 흔적을 남기고 싶습니다.

지난, 622일에는 요셉6기 회원들이 2003년 초에 세운 요셉6기회 활동계획안에 따라

남양성모성지를 다녀 왔습니다.

성모님의 뜻을 더 마음속에 새겨 놓고자,

영세 후 처음 찾는 성지순례를 성모성지로 정하였습니다.

조금만 잘 챙겼으면, 930분부터 성모성지의 주임신부님과 함께하는 묵주기도와 십자가의 길을 받치고 미사를 볼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아 있습니다.

우리 요셉6기회원들은 11시 미사를 올리고, 자체적으로 묵주기도와 십자가의 길을 올렸습니다.

십자가의 길을 올릴 때는 어느 자매님은 예수님께서 저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희생하시는

모습을 보시고 기도를 올리실 때 목이 메어 기도문을 제대로 읽지 못하기도 하였습니다.

모두 함께 가슴이 찢어지 느낌을 받았으리라 여겨집니다.

한가지 궁금한 것은 저희가 갖고 있는 기도서의 십자가의 길과 성지에 있는 십자가의 길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아시는 분 계시면 저희에게 알려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자매님들께서 준비하신 정성어린 점심은 서로를 애뜻하게 생각하여 주시는 마음씀씀이가

담겨져 있어서 또한번 감탄을 하였습니다.

서로 친교하고, 성모님과 주님을 저희들 가슴 속에 새겨 놓는 아주 좋은 기회였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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