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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novita] 쪽지 캡슐

2002-09-05 ㅣ No.2712

CF 패러디..

……… 개 살려! 내가 원숭인줄 알고 나무타다 그만...


[사진 한 장]……… 치즈 찾아가는 영리한, 아니 무식한 생쥐


한석봉 어머니 ``; ---- 피곤한 어머니 -------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자 그렇다면 어서 불을 꺼보거라 한석봉 ; 글을 써보일까요? 어머니 ; 글은 무슨... 잠이나 자자꾸나 ---- 무관심한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언제 나갔었냐? ------바람둥이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석봉아 미안하다 이제 너의 이름은 이석봉이다 ----- 사오정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그렇다면 시험을 해보자꾸나 불을 끄고 넌 떡을 썰어라 난 글을 쓸테니 한석봉 ; 어머니 바꼈사옵니다 ----겁많은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자 그렇다면 난 떡을 썰테니 넌 글을 써보도록 하거라 한석봉 ; 어머니 불을 꺼야하지 않을까요? 어머니 ; 손베면 니가 책임질래? ----- 배고픈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자 그렇다면 난 떡을 썰테니 넌 물을 올려라 ---- 미리 썰어놓은 떡을 바꿔치기한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아니 벌써 돌아오다니 그렇다면 시험을 해보자꾸나 불을 끄거라 난 떡을 썰테니 넌 글을 쓰도록 하거라 잠시후... 한석봉 ; 어머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어머니 ; 우홧홧 당연하지 ----- 집 잘못 찾아온 한석봉-------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어머 누구신가요? ----- 잘난척하다 글도 못써보고 쫓겨난 한석봉----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그렇다면 불을 끄거라 한석봉 ; 어머니는 떡을 쓰시고 전 글을쓰라 이거져? 어머니 ; 어헉 그걸 어찌 알았느냐 한석봉 ; 이미 책에서 읽었사옵니다 어머니 ; 그렇다면 알아서 나가거라


PC방에서 줄담배 피는 사람 담배끄게 만드는 한마디. PC방이나 공공장소등 밀폐된 공간에서 상당히 잔인하게 -_- 줄담배를 피워대는 사람들을 종종 발견할수있다. 물론 담배피는거야 개인취향이지만.... 담배를 안피는 나같은 사람은 괴로울수밖에 없는데..... 그래서 생각해본.. PC방에서 줄담배 피는사람 담배끄게 만드는 한마디...^^; 1. 40대 아저씨.... "이주일씨가 폐암으로 사망하셨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웃음지기 ㅠ.ㅠ) 2. 20대 여성... "담배가 다이어트에 그렇게 나쁘다며?" -_- 3. 백수 "담배값이 또 올랐네 ^^;" 4. 중,고딩학생 "떳다!!!!!!!!!!" -_- 5. 나우폐인 "문희준이 담배광고 나온담서요?" ^^; 나도 담배를 끊어야 할텐데.....끙...!


나비 날개에 쓰는 글씨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올해로 11년이 되었습니다. 유난히도 어머니에게 잘하셨던 아버지라서 그런지 어머니의 충격은 매우 컸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저희 두 딸을 위해 금세 털고 일어나셨습니다. 어릴 때에는 어머니의 고생도 모르고 매일 말썽만 부리고 친구랑 싸워서 치료비도 물어 주곤 했습니다. 빠듯한 살림에 도움은커녕 어머니를 더욱 힘들게 했습니다. 중학교 들어갈 때였습니다. 저는 유명 상표 교복을 어머니에게 사 달라고 졸랐지만, 어려운 살림에 유명 상표 교복은 무리였는지 어머니는 알려지지 않는 곳에서 교복을 맞춰 주셨습니다. 저는 투정을 부리며 교복을 집어던져 어머니 마음을 또 한 번 아프게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어머니가 몸져누우셨습니다. 언제나 천하무적 같던 어머니가 아프다면서 온갖 약을 달고 다니셨습니다. 저는 그런데도 아프다는 소리 좀 그만 하라고 투정만 부렸습니다. 지난 어버이날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어머니 선물을 사고 어머니가 잠든 틈을 타서 어머니 방에 살며시 들어갔습니다. 선물을 놓고 나오려는데 우연히 어머니의 손이 눈에 띄었습니다. 어머니의 손톱은 힘든 공장 일로 인해 밑은 들리고 피가 나서 심지어 손톱이 죽은 것도 있었습니다. 갑자기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어머니는 공장 일로 인해 손톱 밑이 들리고 헤졌는데도 저희들이 걱정할까 봐 손을 감추고 계셨던 것입니다. 이제야 어머니 마음을 알 것 같습니다. 만약 저에게 한 가지 소원을 이룰 수 있게 해 준다면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아무 탈 없이 우리를 길러 준 어머니를 호강시켜 드리게 해 달라고. “어머니, 사랑합니다.”


광수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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