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자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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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숙라 [seranet]
2001-04-15 ㅣ No.2866
못을 박았지요
나의 어리석음
못이 되어...
주님 몸을 상하였고
그러나 그 흐른 피
나의 눈물 밝히오니
그 상처... 아픔으로 다가와
그 자욱... 눈물로도 메울 수 없고
뽑아낸 그 못... 찾아본 들 소용 없지만
이젠 그 자욱 나를 변화시켜
오늘
세상의 수 많은 창 끝에
나의 몸 내어 놉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현승이의 세상보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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