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하면 할수록 좋은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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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섭 [wansub69] 쪽지 캡슐

2001-02-05 ㅣ No.3496

 

그리 어려운 말들은 아니죠?

자신의 이기심보다는 남을 조금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말들이라 생각됩니다.

우리 자신이 말해도 기분 좋은 말들...

당연히 이런 말들을 듣는 상대방의 기분도 좋겠죠?

우리 앞으로 자주 쓰자구요!!!

 

마음을 넓고 깊게 해주는 말 "미안해"

겸손한 인격의 탑을 쌓는 말 "고마워"

날마다 새롭고 감미로운 말 "사랑해"

사람을 사람답게 자리잡아 주는 말 "잘했어"

화해와 평화를 이루는 말 "내가 잘못했어"

모든 것 덮어 하나되게 해주는 말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보배로운 말 "친구여"

봄비처럼 사람을 쑥쑥 키워 주는 말

"네 생각은 어때?"

언제이든 모든 날들을 새로워지게 하는 말

"첫마음으로 살아가자."

 

 

[신학교 동창

1-2학년  ; 어떻게 저런 놈이 여기에 (속으로)

3-4학년  ; 아! 퍽! (몸으로 말을 하고)

4학년말  ; 어둔 복도를 걸어오는 모습만 봐도 반가운 친구

송별 음악회  ; 서로의 손을 잡으며 흘리던 눈물.

                      이런 만남이 무덤까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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