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동성당 게시판
위로휴가 다녀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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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마리아 요셉
위로휴가
바드리시오가 보여준 휴가증에는 위로휴가라고 쓰여있었다. 나라의 부름을 받아 출세(出世)를 한 공을 위로하는 건가?
별로 힘든 일없다고 하더니 군장행군중 발톱한개 빠진 줄도 몰랐다나? 그러고도 잘지냈단걸 보면 젊음과 패기의 시간을 갖는 축복된 시간이다.
엊저녁엔 무엇이 맘안든다고 한참을 잔소리하더니 세상에 내 보낸 에스텔은 그래도 대견한가보다. 제가 공부하던 일을 그곳서도 한다니 그럴까?
저녁부턴 다시 둘뿐이다. 하나는 나라에, 하나는 이역 친구네 그래선 지 밥도 물도 줄지 않는다.
건강한 사회일원들이 되도록 기도 드린다. ... ... ... 감사합니다 주 하느님.
조 베드로 두손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