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일방통행 그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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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잠에서 덜 깬 모습이지만 어제의 경치가 자꾸만 눈에 아른거립니다. 바위에서 보는 봄의 모습... 드문드문 피어있는 이름모를 노오란 들꽃, 손에 잡힐 것 같은 파란 하늘, 오르지 못할 것 같은 바위, 그리고 함께 했던 사람들... 참 좋았습니다.
산행 후에 성서공부가 있었습니다. 모두들 눈이 감기는 것을 참으며 나눔의 시간을 가졌지요. 나혼자 생각하고, 판단하고, 그리고 내가 만든 그 속에 폭 빠져 허덕이고... 헤메다가 다시 다잡고...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데요. ’나 혼자서 괜시리 더 크게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라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다보면 혼자서 일방통행하는 그런 어리석은 짓은 조금씩 줄어들지 않을까...
또 혼자서 요상한 희망을 품어보았나?
** 1000번을 넘었당~~? 태은!! 당첨을 축하, 축하 왕축하하네~~
** 선영언니 드디어 게시판에? 방가방가!! 왕방가!! 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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