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성당 게시판

수고 많으셨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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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xixian74] 쪽지 캡슐

2000-04-24 ㅣ No.1630

안녕하세여. 한소리 최희선 모니카여여...

 

이번에 청년연합회 수고 정말 많았습니다.

 

노력한 것 만큼의 좋은 수확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하튼 밤 열두시까지 계란 포장 등에 쏟아부은 노력들...

 

아마 주님께서 너무도 사랑스럽게 보셨을 겁니다.

 

그리구 한소리 성가대에서 많은 도움 (아니 거의) 못드려서 죄송해여..

 

아시져?

 

저희도 궂이 변명을 찾자면...

 

지난 일주일 동안 화요일 빼구 계속 나와서 늦게까지 부활절 미사 연습했습니다.

 

또 성토요일 저녁에 대미사두 섰구 부활절 낮미사,

 

그리구 인원없는 상태루 청년미사 스느라구 목 터지는줄 알았어여.

 

청년미사를 잘 했어야 했는데 워낙 인원이 딸려서...

 

실력이 월등하다면 거뜬했겠지만 사실 좀 힘겨웠습니다.

 

아시다시피 한소리 지금 별루 좋은 조건이 아닌 상태라서 예년보다 더 힘겨웠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분명 다시 일어날꺼예여.. 분명히...

 

주님과 청년연합회 여러분의 이해가 필요함미다.

 

변명이 너무 길었져?

 

여하튼 청년연합회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노력하는 여러분의 모습...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특히 너무도 익숙하게 계란을 팔던 희준아, 수고 많았다.

 

참고로..

 

너 혹시 한때 계란 팔았니? 넘 익숙해서리...(긁적)

 

 

주님께서 참으로 부활하셨습니다. 알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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