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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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주일 다음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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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5-15 ㅣ No.910 안녕하세요? 또 다시 글을 쓰는 소피아에여.... 어제 성소주일에 주일학교 어린이들은..... 신학교를 방문했답니다..... 무지 좋았어여...... 야외 미사두 드리구여..... 야외 미사를 드리니까..... 잘 안들려서 좀 힘들긴 했지만여..... 음.... 또.....긴 줄넘기 대회에서..... 중고등부는 1등을 했구여.... 저희 초등부에서는 아깝게 하나 차이로 2등을 했어여..... 여자 어린이들만 긴 줄넘기를 해서 남자 어린이들이 무지 서운해 하더라구여.... 따로 아이들에게 긴 줄넘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야 할까봐여.... 너무 좋아하더라구여..... 그리고.....베드로 학사님과 아이들은 다정하게 이야기도 나누었구여..... 여러가지 아쉬웠던 점도 많았지만..... 언제나 저희에겐 주님께서 함께 하시기에 좋았답니다... 이건 사담인데여..... 제가 요 근래 좀 아팠어여..... 어제는 힘을내서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놀았는데여.... 오늘은 다시 아파여.... 아무래도 무리를 한 듯 싶네여.....
저희 주일학교에서는 아주 큰 행사중에 하나인 캠프를 준비하려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 그리고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어여... 자~~~~~~ 빨리 맘을 정하시고여.....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세여...... 저희는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이상 주님을 닮고 싶은 소피아였어여.... 여기까지 재미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여..... 마지막으로 이글을 읽으시는 도중에 주님의 따스한 시선을 느끼셨나요? 전 느끼면서 쓰고 있답니다... 후훗~ 그럼 행복하세여......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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