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게시판

산책길에

인쇄

이선영 [syli2sun] 쪽지 캡슐

2011-02-01 ㅣ No.616

 
산책길
나도 모르게
마음속에 불안이 밀려 올때
 
곁에 함께 걷고 있는 이의
손을 잡고 걸으면서도
 
마음속으로는
몇번이고
성모님을 부르면서
걸어봅니다.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어느새
마음속에 살며시 내려앉아
포근히 앉아 주시는
성모님의 사랑
 
참으로 푸근한
어머니의 품속입니다.


122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