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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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주 [zizibe76] 쪽지 캡슐

2000-02-02 ㅣ No.1580

                            

입석밖에 구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비싸진 않아도 정성을 들여 준비한

소박한 선물과 반가움과 따뜻함이 녹아있는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예약해 두었습니다.

이번 설날엔 어떤 종류의 즐거운 추억을 만나게 될런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들려줄 덕담, 미리 수첩에 적어보면 어떨까요?

멀리 떠나는 사람들, 남아있는 사람들 모두

편안한 고향길, 행복한 명절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많이 받으십시요...

          

                                       김선주 드림

첨부파일: Tell me why.mp3(3235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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