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게시판
[하늘]삶의길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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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kgcc]
1999-12-08 ㅣ
No.
1900
힘찬 하루해가 떴습니다. 무거운 눈꺼풀을 비비며 바쁘게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어디로 향하는지도 모르는 채 말입니다. 냇물은 알고있을까요? 우리가 왜 바다로 향하는지 말입니다. 전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힘겨운 하루해가 떴습니다. 축 늘어진 어깨, 지친맘을 이끌고 여기저기 끌려다니기를 몇 시간 저는 어디고 가야 하는 걸까요? 무거운 발걸음을 향합니다. 어머니! 지금 당신의 거친 손이 무척이나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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