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성당 게시판

영욱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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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호 [cholaurentio] 쪽지 캡슐

1999-11-15 ㅣ No.706

 

드디어 결전의 날이 이틀 후로 다가왔구나.

준비는 잘되고 있는 건지.

이젠 마음을 편히 가져야 할 때라고 생각하는데...

건강은 어떠니?

곁에서 함께 기도하며 준비를 했어야 하는데 미안하다.

그래도 늘 마음은 함께하고 있으니까 너무 서운해하지 말길..

엿은 준비 못했지만 잘 치르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시험 끝나고 나서 한 번 보자.

맛난 것 사줄께.

시험 잘 치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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