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성당 게시판

큐브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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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villanova] 쪽지 캡슐

1999-11-01 ㅣ No.387

안녕하세요!

 

정말로 오랜만에 들어와 보는군요.

 

그동안 뵙지못했던 분들이 많아 반갑기도 하고 남의집에 온 느낌도 들구요.

 

마지막세기의 가을에 우리 성가대 단원들과 어렵게 영화를 한편 봤어요.

 

7명중에 재미있다고 한 사람은 비록 저 혼자지만 인간의 내면과 잔인성과 인간의 추악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작품이었습니다.

 

첫장면부터 잔인함의 극치랄수 있는 죽음으로부터 마지막구원의 장면까지 지루한 면이 없지는 않았지만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연출은 이 영화의 백미라고 할수 있을 것 같더군요.

 

혹시 니콜라스 케이지의 8mm를 재미있게 보신분이라면 한번쯤 권해드리고 싳습니다.

 

암튼 남은 가을 알차게 보내시고 이상 오랜만에 올라온 토마스 빌라노바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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