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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딧2장 1절~2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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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자 [koj4565] 쪽지 캡슐

2004-06-16 ㅣ No.2595

  서방 제국 토벌

 

 1절 : 아시리아의 느부갓네살 왕 제십팔년 일이루 이십이일, 왕은 이미 자기가

       맹세한 대로 자기의 명령을 거역했던 전 지역에 대한 복수를 논의하기

       위해서 궁전에 회의를 소집하였다.

 

 2절 : 왕은 모든 신하와 귀족들을 불러놓고 비밀 회담을 하며 이 전 지역을

       송두리째 없애버릴 뜻을 자기 입으로 명백히 하였다.

 

 3절 : 그래서 그들은 왕의 명령을 거역한 자들을 없애버리기로 결의하였다.

 

 4절 : 회의가 끝나자, 아시리아의 느부갓네살 왕은 자기 군대 총사령관이며

       왕 다음가는 지위에 있는 홀로페르네스를 불러서 다음과 같이 일렀다.

 

 5절 : "온 땅의 주인인 대왕으이 말을 들으시오. 경은 이 자리를 물러가서 용감 무쌍한 보병 십이만과 기병 일만 이천 기를 거느리고,

 

 6절 : 내 입에서 떨어진 명령을 감히 불복한 자들이 사는 서방의 전 지역을

       치러 가시오.

 

 7절 : 그들에게 무소전 항복하라고 전하시오. 내가 대단히 노하여 그들에게

       진군할 것이며 그들의 온 땅을 나의 군대가 짓밟을 것이며

 

 8절 : 산골짜기는 부상자들로 메워져 넘쳐 흐를 것이오.

 

 9절 : 그리고 그들을 사로잡아서 땅 끝으로 쫓아버리겠소.

 

10절 : 자, 나가시오. 경은 나보다 먼저 가서 그들의 땅을 점령하시오. 그들이

       항복하거든 내가 가서 처벌하는 날까지 붙들어 두시오.

 

11절 : 경이 점령한 땅에서 경에게 불복하는 자가 있거든 가차없이 북이고

       그 재산을 몰수하시오.

 

12절 : 나는 내 목숨과 왕권을 걸고 한번 말한 것은 내 손으로 이루고야 마오.

 

13절 : 경은 경의 상전인 나의 명령을 한 마디도 어기지 말고 내가 명령한 대로

       지체없이 완수하시오."

 

14절 : 그래서 홀로페르네스는 어전에서 물러나와 아시리아 군의 모든 장성들과

       부대장들과 기타 장교들을 소집하였다.

 

15절 : 그리고 왕의명령대로 정예병 십이만과 활 쏘는 기병대 일만 이천 명을

       소집하여

 

16절 : 전열을 가다듬었다.

 

17절 : 짐을 나르기 위해서 엄청난 수의 낙타와 노새와 나귀를 징방시볐고

       군량으로는 무수한 양과 소와 염소를 징발하였다.

 

18절 : 그리고 각 병사가 먹을 양식을 충분히 마련하였고 국고를 부터 많은

       금과 음을 받아가지고 갔다.

 

19절 : 그는 느부갓네살 왕보다 앞서서 서방의 온 지역을 전차대와 기병대와

       정예 보병대로 휩쓸려고 자기 전군을 이끌고 출발하였다.

 

20절 : 이 밖에도 그를 딸라간 잡다한 군대의 수는 메뚜기떼나 땅의 모래알처럼

       이루다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았다.

 

21절 : 홀로페르네스는 니느웨를 출발한지 삼 일 만에 백티렛의 평야 가까이

       까지 진군하였다. 그리고 상부 길리기아 북쪽에 있는 산 근처에서

       백티렛을 향하여 진을 쳤다.

 

22절 : 거기에서 그는 보병대와 기병대와 전차대의 전군을 이끌고 산악 지대로

       진격하여

 

23절 : 푸느와 룻을 짓밟고 라시스 사람들과 켈레아 남쪽의 사막 근처에 사는

       이스마엘 사람들을 약탈하였다.

 

24절 : 그리고 그는 유프라테스 강을 따라 메소포타미아 지방을 횡단하면서

       아브로나 계곡에 있는 여러 요새 도시를 섬멸하고 마침내 지중해에

       이르렀다.

 

25절 : 이어서 길리기아 지방을 점령하고 반항하는 자들을 모두 죽여버리고

       아라비아를 바라보는 야벳의 남뽁 접정까지 진군하였다.

 

26절 : 그리고 미다안 사람들을 모조리 포위하고 그들의 천막을 불사른 다음,

       가축을 약탈하였다.

 

27절 : 밀 수확이 한창일 때에 그는 다마스쿠스 평야로 내려가 밀밭을 불사르고

       소와 양떼를 쓸러버리고 여러 도시들을 약탈한 다음, 전답을 짓밟고

       젊은이들을 모두 칼로 찔러 죽였다.

 

28절 : 그래서 지중헤 연안 시돈과 띠로의 해안 지방에 사는 모든 사람들과

       수르, 오끼나, 얌니에 사는 모든 사람들은 그를 무서워하며 덜덜

       떨었다. 아조트와 아스칼론에 사는 사람들도 그를 몹시 무서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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