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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jaihyun [jaihyun] 쪽지 캡슐

1999-12-25 ㅣ No.376

안녕하세요?

11살 이 재현 도미니꼬 라고 합니다.

아기예수님의 탄생일을 잘 보내셨나요?

저도 잘 보냈습니다.

우리는 기쁘고 즐거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도 계십니다.

제가 TV에서 어떤 유익한 프로를 한번 본적이 있는데 그 프로의 내용이 아주 슬펐습니다.

늙고 힘없고 허약해 지신 할머니들, 할아버지들, 노숙자들

모두 구원의 손 길을 요청하고 있는데 모든 사람들이

거들떠 보지도 않고 자기 일보러 가는 사람들이 정말 미웠습니다.’이 세상에 불쌍한 사람이 없었다면 이런 슬픈일이 생기지 않았을 텐데.....’

이렇게 생각하였습니다.

반대로 이렇게 생각한 적도 있었습니다.’아! 이런 사람들이있으므로 베풀고 나눌 수 있는 거구나!’

라고 말입니다.

저는 불쌍한 사람들이 구원의 손 길을 요청 할 때

망설이다가 그냥 지나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하느님께서 말씀하셨죠"도미니꼬야 이 분들의 구원의 손길을 꼭 잡아 주어야 하는 거란다."라고 말이에요.

하느님 말씀대로 반드시 실천 할꺼에요.

 

 

여러분!!!

불쌍한 사람들 위기에 처해있는 사람이 구원의 손길이 필요 할 때 놓치지 말고 꼭 잡아 주세요.....

신부님,수녀님 중계동 신자 여러분!!!!!!!

희 망찬 2000년 즐겁고 평화가 넘치는 그런 새 해가 되세요~~~!!^^_

 

 

이재현 도미니꼬가 중계동 가족에게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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