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성서] 여호 1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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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석 [haein] 쪽지 캡슐

2001-03-27 ㅣ No.5637

 

정복하지 못한 지역

 

 

 1. 여호수아가 나이 많아 늙자 야훼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제

나이 많아 늙었는데 정복할 땅은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

 

 

 2. 남아 있는 땅으로 말하자면 불레셋 사람들의 전 지역과 그술 사람들의 전 지역이 있다.

 

 

 3. 에집트 동편 시홀로부터 북쪽으로 에크론 경계에 이르는 땅은 가나안

사람들의 것으로 친다. 이 불레셋 사람들의 다섯 추장은 가자, 아스돗, 아스클론, 갓, 에크론의 추장들이다. 아쉬 사람들은

 

 

 4. 그 남북에 있다. 시돈 사람들이 차지하고 있는 아라에서 아모리인과

접경한 아베카에 이르는 가나안 사람들의 전 지역,

 

 

 5. 또 그발 사람의 땅과 거기에서 해뜨는 쪽으로 헤르몬산 아래 바알갓에서 하맛에 이르는 온 레바논 땅이 남아 있다.

 

 

 6. 레바논에서 미스르봇마임에 이르는 산악지대에 사는 모든 시돈

사람들을 내가 이스라엘 사람들 앞에서 친히 몰아 내리라. 그러니 내가

너에게 명한 대로 그 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누어 주기만 하여라.

 

 

 7. 이제 너는 이 땅을 아홉 지파와 므나쎄 지파의 절반에게 나누어 주어라."

 

 

요르단 동부지역을 나누다

 

 

 8. 므나쎄 지파 나머지와 함께 르우벤 지파와 가드 지파는 이미 요르단강

동편 땅을 모세에게서 유산으로 받았다. 야훼의 종 모세에게서 그들이 받은

땅은 아래와 같다.

 

 

 9. 아르논 개울 언뎍 위에 있는 아로멜과 개울 가에 있는 성과 메드바에서 디본에 이르는 고원지대 전역,

 

 

10. 아모리 왕 시혼이 암몬 백성과 접경하고 헤스본을 수도로 하여

다스리던 모든 성,

 

 

11. 깃르앗과 그술 사람과 마아갓 사람의 영토 , 헤르몬의 전 산악지대,

살가에 이르는 바산 전 지역,

 

 

12. 아스다롯과 에드레이를 수도로 하고 다스리던 마지막 거인족 옥의 나라

바산이 그것이다. 모세가 그들을 쳐서 그 땅을 점령했던 것이다.

 

 

13.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은 그술족과 마아갓족만은 쫓아 내지 못하였으르로 그술과 마아갓은 이날까지 이스라엘 가운데 끼어 살고 있다.

 

 

14. 레위 지파만은 유산을 받지 않았다.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께서

약속대로 그들의 유산이 되어 주셨기 때문이다.

 

 

르우벤 지파의 지경

 

 

15. 르우벤 자손의 지파가 갈래를 따라 모세에게서 받은

 

 

16. 지역은 아르논 개울 중류 언덕 위에 있는 성 아로엘에서 메드바에

이르는 고원지대 전역,

 

 

17. 그 고원지대에 있는 성 아로엘에서 메드바에 이르는 고원지대전역

 

 

18. 야하스, 크데못, 메바앗,

 

 

19. 키랴당ㅇ임, 시브마, 계곡의 언덕에 사는 세렛사할,

 

 

20. 벳브올과 비스가 비탈지역과 벳여시못,

 

 

21. 이렇게 고원지대에 있는 모든 성이었다. 이것은 헤스본을 수도로 하고 다스리던 아모리 왕 시혼의 나라였다. 그는 모세에게 패하였다. 그 땅에

살던 시혼의 장군들 에위와 게켐과 수르와 후르와 레바도 그와 함께

패하였는데, 그들은 미디안 대표들이었다.

 

 

22. 브올의 아들 점장이 발람도 이스라엘 백성에게 살육당한 사람들과 함께

칼에 맞아 죽었다.

 

 

23. 이와 같이 르우벤 자손의 지역은 요르단강까지 뻗쳤다. 이렇게 르우벤

자손은 갈래를 따라 위와 같은 여러 성과 그 주변지역을 유산으로 차지하였다.

 

 

가드 지파의 지경

 

 

24. 가드 자손의 지파가 갈래를 따라 모세에게 받은

 

 

25. 지역은 야셀, 길르앗의 모든 성, 라빠 앞쪽에 있는 알로엘에 이르는

암몬 백성의 땅 절잔,

 

 

26. 또 헤스본에서 라맛미즈베와 브도님까지, 마하나임에서 로드발 지경까지,

 

 

27. 그리고 벳하람, 벳니므라, 수꼿, 사본 등 헤스본 왕 시혼의 나머지

영토인 요르단 계곡인데, 그 경계는 요르단강 건너 해뜨는 쪽 계곳으로서

긴네렛 호수 한 끝에 이른다.

 

 

28. 이렇게 가드 후손은 갈래를 따라 위와 같은 여러 성과 그 주변 지역을 유산으로 차지하였다.

 

 

요르단강 동쪽 므나쎄 지파의 지경

 

 

29. 므나쎄 자손의 지파 절반이 갈래를 따라 모세에게서 받은

 

 

30. 지역은 마하나임에서 시작되는 바산 지역, 바산 왕 옥의 영토였던

바산에 있는 야이르의 천막촌 육십 개이다.

 

 

31. 길르앗 절반과 바산에 있는 옥의 두수도 아스다롯과 에드레이는

므나쎄의 아들 마길이 받았지만 실상은 마길 후손의 절반이 받은 것이다.

 

 

32. 이상은 모세가 요르단강 건너편, 예리고 동쪽 모압 평지에서 나누어 준 땅이다.

 

 

33. 모세는 레위 지파에게는 아무런 유산도 주지 않았다.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께서 약속대로 친히 그들의 유산이 되어 주시기 때문이었다.

 

 

주님께서 약속 하신것을  아브라암에게, 이사악에게, 야곱에게, 모세에게, 여호수아에게까지

대대로 이어가며 당신이 하신 말씀을 그 후손들에게 직접 오랜 기간을 거쳐서라도 약속을

지켜주시는 것을 봅니다.

주님께서 저희에게 하셨던 약속을 그 오랜 세월이 지나도 변함이 없는것처럼

저희도 저희가 했던 약속만큼은 지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늘 자신과의 약속을 하고 타인과도 약속을 하지만 지키지 못할 때가

더 많습니다. 이렇게 자신과의 약속도 지키지 못하면서 어떻게 주님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그러나 주님, 모두 다는 못할지라도 그중에 일부만이라도 지키도록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늘 오늘을 반성하며 내일은 좀 더 성숙해 지는

그런 긍적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나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의 약속을 했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어떤노력을

했나? 그 약속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마음의 상처를 입지는 않았는지

반성해 봅니다.

 

 

날씨가 갑자기 겨울로 돌아간것 처럼 춥습니다.

옷 잘 추스려 입으시고 감기들 조심하세요.

오늘도 주님안에 즐겁고 보람된 하루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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