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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것은 지킨다. 지금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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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무석 [maria815] 쪽지 캡슐

2000-02-11 ㅣ No.47

게시자: 서무석(maria815) 지킬것은 지킨다

게시일: 2000-02-11 22:07:27

본문크기: 6 K bytes 번호: 206 조회/추천: 0/0

주제어: 우리성당은 공장이 아니다

 

 

안녕하세요

 

지금동성당의 젤로 늙은교사 서요한이라고 합니당.

 

다들아시겠지만 쩌비...(타성당분은 모르겠지만)

 

다름이 아니고 요번 화요일날 저희성당서 신부님의 미사에관한

 

교육이 한시간 동안 있었지요.다들젊어서 인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열심이더군요. (거참 젊은것은 좋은것이야)

 

신부님의 10주년(아마사제직10주년이였을것임)도 찾아서 케잌도 짜르고

 

저희 성당 교사들보다 낫더군요 이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아니라

 

교육이 시작해서 교육중까지는 정말로 좋았는데 교육이 끝나고나서..

 

몇명이나 눈여겨 보았나 모르겠네요.

 

여기가 성전이란것을 잊은 교사들이 꽤되더군요 꺼둔것까지는

 

좋았는데 꺼놓은 헨드폰을 성당에서 켜서 통화하기바뻤고

 

농수산물 시장을 방불케하는 장터인양 다들 반가워서 웃고떠들고,,,

 

아무리 성당이 옛 공장건물이라고 해도 그렇지 그래도 여기는

 

하느님이 계시는 성전인데,,,정말로 이사람들이 각자성당에서

 

학생들을 이끌어 나갈 교사란것이 약간은 걱정도 되더군요..

 

젊다는것 정말로 좋은것입니다. 자신의 의견을 어디서나 굽히지

 

않을수 있고 어떤 상황에서 떳떳할수 있는 젊은 정말로 좋지만

 

지킬것은 지키는 젊은이가 아니 젊은이 이기이전에 교사가 되었음하네요.

 

이제교사도 벌써 횟수로 8년(마음속으로한교사활동까지합쳐서)

 

초등부부터 거쳐온 교사인데 나도 막내교사였을때가 있었는데 ,,,

 

새학기가 몇주남지 않았습니다. 정말로 자신이 맡은 학년에게

 

주님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우리 5지구 교사가 되었음하네요

 

(나도 잘못하지만..쩌비)

 

                     늙은 교사의 주제넘은 한말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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