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성당 게시판

대림맞이 전 신자 피정(여성2차)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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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pauluscho] 쪽지 캡슐

2002-11-19 ㅣ No.2300

하느님의 사랑을 영원토록 노래하리라(시편 89)

 

주님 안에 사랑하는 일원동 형제자매 여러분!

추운 날씨에 감기들은 안걸리셨는지요?

 

몇달전에 주임신부님께서 10시미사 강론을 하시면서...

이런 말씀을 하신적이 있었습니다.

제 방에서 스피커로 주임신부님의 강론말씀을 듣다가

그 말씀을 듣고 박장대소한 적이 있답니다.

 

주임신부님 왈,

 

"요즘은,

피정한다고 와서,

자신을 돌아보고,

느끼고 반성하려고는 하지않고,

그렇게 피정은 제대로 하지않고,

 

이번 피정은 강사가 어떻네...

강사가 말을 잘하네, 못하네...

재미가 있네, 없네...

이런식으로

피정을 평가하고 앉아 있다..."

 

이 말씀을 듣고, 저도 많이 찔렸습니다.

역시 주임신부님은 예리하시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어쨌거나

지난 11월 초부터,

본당에서는 남성 대상으로 2,

여성 대상으로 2...

이렇게 총 4번의 전신자 대상 피정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맨 마지막 차수 피정 사진

몇장 올려드릴까 합니다.

 

 

걸쭉한 사투리(???)

거친표현을 과감히 팍팍써가면서

신앙인들의 예언자적 사명에 대해

강의해주신 황모니카 수녀님..

 

 

 

그 많은 우리 본당의 3000여 자매님들은 다 어딜 가시고...

이 분들만 성당에 앉아계실까요?

이 빈자리 만큼이나 우리 주임 신부님 마음이 쓰리실것 같네요..

흐흐...

다음 피정땐 성당이 꽉 찼으면 좋겠네요...

도와주실꺼죠?

 

 

 

앞에서 보나

옆에서 보나

뒤에서 보나

허전하긴 마찬가지네요..

그래도 강의 내용을 참 좋았는데..

많은 분들이 좋았다고 하셨습니다.

 

 

 

 

피정에 참여 해주신 모든 형제 자매님들...

들으신걸

행동으로 옮기는

그런 실천하는 신앙인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제 아기 예수님이 오실 날도

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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