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성당 게시판

벌써 9월도 거의  다가고...이제 10월이 눈앞에 있네여..

99년 종소리를 들으며 이런저런 소원을 빌던것이 엊그제같은데..

한해가 끝나는 12월보다...10월이  다가오는 이즈음이 더 마음이 싱숭생숭

해지는것 같습니다....

연초에  생각하고...반성하고...고치자 다짐했다가...

여전히 고치지 못하는 나의 단점들...

그리고 나의 게으름으로 알게모르게 피해를 입혔던..사람들...

......

푸푸...

내년엔 조금 생각이 더 자란..그런 나이길 바라면서..

그냥..느닷없이 조금은 때이른 신년 계획을 세워봤습니다..

푸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