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성당 게시판
월드컵축제 밖에서 일어난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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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국민이 월드컵 응원에 열광하고 있는 동안 참으로 가슴아픈 일이 일어났습니다. 우리 모두 슬픔을 함께 나누고 이러한 일의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아래의 글은 시위에 참가했던 여학생의 글을 퍼왔습니다.
-미군의 여중생 살해 규탄대회-(사진)
2002-06-20 ▲항의서한 전달을 위해 건물내로 들어갔으나
[사진 - 자통협 홍보국]
▲서한을 받겠다던 당초의 약속을 일방적으로 어기고
한국경찰을 앞세워 대표단을 밀어내는 미군
[사진 - 자통협 홍보국]
대표단을 기만하고 여유롭게 앉아서 웃고 있는 미2사단 민사참모 오노(OHNO)소령
[사진 - 자통협 홍보국]
▲분노 [사진 - 자통협 홍보국]
▲수 백개의 계란세례를 받은 미2사단
[사진 - 자통협 홍보국]
▲미군의 이런 오만한 행태에 분노한 참가자들이
미2사단 내로 들어가기 위해 정문을 밀고 있다.
[사진 - 자통협 홍보국]
▲결국 정문은 열렸고 막고 있는 한국경찰들을 밀쳐내고 내부 진입에 성공하였다.
[사진 - 자통협 홍보국]
▲미군기지 내에 펄럭이고 있는 평통사 깃발.
뒤쪽으로 중무장한 미군들이 보인다.
[사진 - 자통협 홍보국]
▲참가자들이 사단 내부로 들어오자 완전무장한 미군들이 나와있다.
[사진 - 자통협 홍보국]
▲총을 들고 서 있는 미군들
[사진 - 자통협 홍보국]
▲[사진 - 자통협 홍보국]
▲실탄을 장전한 미군.
우먼타임즈의 장철영 기자는 미군이 실탄을 장전했다가
빼는 것을 촬영했다고 한다. [사진 - 자통협 홍보국]
▲정문을 부수고 들어갈 무렵 두 여학생의 언니들이 다니는 의정부여고 학생들 2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집회에 참석해서 함께 연좌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 - 자통협 홍보국]
▲질서정연하게 앉아 있는 의여고 학생들. "우리의 동생들이 억울하게 죽었는데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가 없었어요."
[사진 - 자통협 홍보국]
▲[사진 - 자통협 홍보국]
▲우리 동생 살려내라! [사진 - 자통협 홍보국]
▲저녁 늦게까지 계속된 농성. 학생들은 어깨를 걸고 노래를 부르며 서로를 격려하였다.
[사진 - 자통협 홍보국]
▲미군측은 끝내 서한받기를 거부하고 대표단들을 강제해산시키기 위해 한국 경찰을 동원해서 고착시키고 있다.
[사진 - 자통협 홍보국]
▲사지를 들고 강제로 끌어내는 모습
[사진 - 자통협 홍보국]
▲"여기 서있는 전경들도 집에 가면 효순이, 미선이와 같은 동생들이 있는 오빠입니다."
"명령에 의해서 어쩔 수 없이 막고 있지만 마음은 우리와 같을 것입니다."
[사진 - 자통협 홍보국]
▲어느새 하늘엔 달이 떠있다.
[사진 - 자통협 홍보국]
▲’우리의 소원은 통일’
[사진 - 자통협 홍보국]
월드컵의 세계적인 행사 속에서 일어난 비참한 일..
월드컵의 열기 속에 묻혀 보도조차 되지 않는 이 사건을 아십니까??
미군 장갑차에 깔려 죽어 몸이 갈기 갈기 찢겨져 즉사한 여중생의 설움을 아십니까?
시위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는대한민국경찰과싸우고싶지않습니다"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부디 널리 알려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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