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나도)꼬옥 봐 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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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섭 [fr.stephanus] 쪽지 캡슐

1999-04-30 ㅣ No.480

찬미 예수님

 

오랜만에 들어 왔습니다. 오랜만에 오니까 왠~쥐 쑥스럽고 죄책감까지 드는군요.

하여튼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좀 쉬어 보려고 했더니 어제 밤에 동창신부에게서 전화가 왔어요. 동창신부의 할머님이 돌아가셨는데 갈 사람이 없고 또 부조금도 대신 내달라나 어쩌라나...

11시가 넘도록 '9일기도'에 열심한 초등부 선생님들을 밤에 집앞까지 모셔다 드리고(?) 은행엘 갔더니

글쎄 auto bank가 튼튼하게 잠겨져 있지 않겠어요? 화가 살짝 나려고 하고 또 오기가 발동해서 잠실성당 입구에 보아두었던 국민은행까지 냅다 달려 보았지요. 그곳은 영업시간만 문을 열더라구요. 고픈 배를 쓰다듬으며 집으로 돌아왔지요. 아참 이 이야기를 하려고 한 것이 아닌데... 나도 수다가 늘었나봐요.

 

박소영 마리아 선생님의 '꼬옥 봐 주세여..'를 읽고 저도 동참하고 싶어서 또 함께 하자고 말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여러분 친구들에게 권해 주세요. 그리고 예수님을 모르는 친구들, 성당을 모르는 친구들을 이 자리에 모셔 옵시다. 그래서 30-40분 정도의 시간을 내서 함께 노래하고 기도합시다.

어~때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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