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두 분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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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모 [mesa] 쪽지 캡슐

1999-05-03 ㅣ No.490

참사랑 청년 성가대의 믿음직했던 두 여인들..

 

박혜원 마틸다, 이민경 마리아..

 

박혜원 마틸다는 오는 9일 일요일에, 이민경 마리아는 오는 8일

 

토요일에 꽃가마를 탄답니다.

 

언제나 모든 사람을 이해하려 애쓰며 그 누구의 편을 들어주기

 

보다는 먼저 사랑하는 마음을 서로가 갖게 해 주려던 박혜원 마

 

틸다 자매..

 

성가대에 몸담았던 기간은 얼마 되지 않지만 선배로서 자기의 의

 

견을 후배들 앞에서 큰 소리로 주장하기 보다는 겸손한 태도로

 

조용히 단장에게만 자기의 생각을 얘기 해 주던, 정말 노땅은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보여준 이민경 마리아 자매..

 

제가 그들을 알았던 건 정말 큰 행복이었고 자랑이었습니다.

 

두 분 다 컴맹인 관계로 제 글을 보지는 못하겠지만 정말로 정

 

말로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정말 재수가 없어 이번 주말에 하루종일 근무해야 하는 저 대신

 

해서 많이들 가 주세요.   그리고 성가대 여러분들은 정말 아름

 

다운 노래 불러 주시길..    아름다운 5월의 신부 두 분 이군요..

 

지금 오랜만에 몹시 슬픈 노래를 듣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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