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설이고 있어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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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경 [sesilri]
1999-09-02 ㅣ No.2271
혜경언니한테두 민정언니한테두
"성서공부 시작 합니다!"
큰 소리를 쳐 놨는데...
숙제가 꽤 부담스럽다는 언니들의 말에...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바쁘게 살지만
그래도 언제가는 꼭 해야지 했던 거라
나름대로 큰 맘을 먹고 시작하려 했었지요.
누리울림 했던거 만큼만 하면 되겠지만..
사실 쬐~끔 더 잘하고 싶은 맘..
쥐뿔도 없는게 욕심만 많아...
망설이고 있어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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