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벌써 은선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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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상만 [wonandrea] 쪽지 캡슐

1999-09-02 ㅣ No.2276

벌써 은선이가 두돌이 지났다니....

 

허허.. 정말 시간 빠르군...

 

진호형, 혜경이누나, 축하해요...

 

자식이 나이먹는 거 보면서 부모들은 세상사는 의미를 안다고 하던데...

 

글쎄, 많이 각성하셨는지... 헤헤...

 

아침에 학교오다 누나 봤었는데 버스에서 아무리 소리쳐도 누나는 보지않데요...

 

흐흑... 괜히 나만 버스안에서 바보취급당하고......ㅠ.ㅠ

 

여하튼 여전히 은선이 아버지, 어머니는 너무 어려보이니 이것 참....

 

무어라 말씀드릴 수도 없고......

 

원래 애들 키우면 외모도 정신도 나이들어야 되는데, 언제나 그 모습 그대로

 

이신 것 같아요,, 두분..

 

어떻게 우리 집안하고 똑같냐... 우리 형도, 형수님도 나날이 젊어지셔서

 

나하고 누나가 하루하루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사는데 밖에서도 그런 것을 경험하다니...

 

어이구, 내팔자야...

 

하여튼

 

누나, 진호형,,, 정말 축하드리구요...

 

은선아. 너두 축하해...

 

에잇.. 축하 받아라...

 

퍼억.... 키득키득....

 

이만 줄입니다...

 

행복한 하루,, 행복한 여생이 되세요...

 

 

- O30002가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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