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성당 게시판

공동체 미사를 끝내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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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meyeon] 쪽지 캡슐

2000-12-26 ㅣ No.976

+찬미 예수님!

 

오늘은 공동체 미사를 했어요.초등부학생과,초등부 샘들 ,중고등부 학생과,중고등부 샘들,청년 모두...글구 우리 보좌 신부님과,수녀님!모두들 수고 많이 하셨어요.특히 울 현종 회장님,미사 순서 짜랴,연습 시키랴,성가 녹음해 오랴,여러가지 기계 가져오랴,현종 회장님 없으셨음저희 생활성가만 부르는 평소와 다름 없는 미사가 되었을 꺼예요.청년끼리 미사 후 에 만났을 때에도,회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할 여유가 없었네요.정말 감사합니다.저희 찬양미사를 위해 여러가지 애쓰쎠서요.

 

그리고 율동을 위해 연습한 다른 친구들...그래 해 보니까 넘 좋지요? 율동은 남에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님에게 선물을 하는 것 입니다.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입니다.율동을 해 보신 분은 그 의미를 아실 것이예요.신자들이 저희의 율동을 보고 참 많은 감동을 느끼게되고,하느님의 사랑을 느낀다면,순서를 틀려도 성공한 것입니다.저희는 숙련된 무용수가 아니라,복음을 전파하는 젤 앞에 선 용사이거든요.

 

율동찬양은 앞에 선 용사일 뿐이지요.

우린 누구하나 빠지면 안되는 공동체입

니다.신부님,수녀님,성가대,전례부,율동찬양팀,찬양미사를 위해 애쓰는 협의회, 그리고 적극 후원 해 주시는 모든 분들과 신자 여러분...그리고 하느님께서 도와 주시지 않으면 우린 아무 것도 아닙니다.신당동 신자 여러분! 우리 더욱더 서로 나누면서 살자구요.이젠 청년 활동을 하고 있다고 나 자신을 위안하면 안됩니다.우리가 느끼는 행복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주어야하고...이 추운 겨울 집없이 길에서 자야하는 노숙자,버림 받은 아이들,자식에게 버림 받은 노인분들,장애인을 위해 우린 더욱 더 나누어야합니다.우리 해 보자구요. 우리 더욱더 주님의 자녀답게 살아가자구요.기쁜 성탄 보내셨지여?전 오늘 주님께서 탄생하심이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새삼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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