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테마편]첫사랑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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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종일 수업이 되지 않았다. ’먼저 친구로 친해지는게 나을까?...아님 그냥 확 말해버릴까...’ 고민은 계속되었고,그녀의 환한 얼굴만이 아른거렸다. 내일이 일요일인게 슬펐다.내일은 학교도 않오니 또 펌프장을 기웃거릴까? ..................................................................................... 오랜만에 학생미사에 참석하기로 마음먹었다. ’졸려죽겠네..’ 성당에 도착.그런데..... 고1자리에 그녀가 앉아 있었다.순간 난 생각했다 ’정말 쟤랑은 운명이다..!’ 천천히 이번엔 내가 먼저 인사를 멋지게 하려는 순간, "어!정대진! 니가 웬일이냐?학생미사에 다 나오고!" 용석이었다.용석은 정말 열심히인 친구다. 난 그녀의 뒤에 앉았고, 아직 그녀는 날 알아보지 못했다. 평화의 인사때,난 너무 떨렸다.그녀는 눈짓으로 아는척을 한 것 같다. ’집까지 데려다 준다고 말할까?’ 난 용기가 나지 않았다. 그런데 미사가 끝나자 용석이 대뜸......! ===================================================================================== 아~이거 진행이 넘 빠르네여.벌써 말을 걸다니..참 요즘n 세대는 그렇져! 저의 경험으로는..... 우키키!! 그럼 패스! ~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