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2동성당 게시판
성서연수다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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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생각만해도 마음이 따뜻해 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계속 연수때 불렀던 노래들을 흥얼거리며.. 엄마에게 연수때 있었던 이야기들을 하며 많이 즐겁고 기뻤습니다. 주님의 은총이 없었다면! 있을 수 없었던 일들을 많이 경험했어요.. 정말 연수봉사자들의 모습에 너무 감동했습니다.. 전 레위그룹이었는데.. 봉사자분이 키도 조그마하고 어려보였어요. 근데..77년생이라그러셔서 놀랐고.. 순수하고 아름다운 그 모습이 .. 자기는 울보라며 말하던 모습이.. 그리고 그룹원들이 다 정말 이뻐보이더군요.. 글구..잘 생긴사람도 많은것 같았구...^^ 사람들이 열심히 기도하는 모습, 찬양하는 모습... 저도 넘 열심히 불렀더니 목도 아프고 잠도 많이 못자서 계속 졸리네요.. 비몽사몽하면서 오늘 집안 청소도 하고 설거지도 하고 그랬거든요.. 비슷한 아픔들을 ..사람들은 많이 가지고 있더라구요.. 힘들게 사는 분들도 많았던 것같고.. >.< 까아~ 좋아서...너무 좋아서 생각만해도 미소짓게 되네요.. 근데 정들자마자 이별이라구.. 조금씩 친해지려니 이별의 시간이 눈앞에.. 가기 전에는 갈까말까 망설였지만 갔다오고 나니 정말 좋더라구요.. 많이 자유로워지고 많이 행복해지구.. ^^조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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