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성당 게시판

허준 후유증 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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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wlswns] 쪽지 캡슐

2000-04-08 ㅣ No.1531

드라마 허준, 후유증 몇 가지

 

1. 시험 시간, 가장 빨리 시험지를 내고 나온 친구가 웬지 1등일 것 같다.

 

2. 시험이 오픈북으로 치러지더라도 외운 다음 책을 덮고 시험을 친다.

 

3. 한의원에 침을 맞으러 가서 의사선생님을 부를 때 ’선생님’이나 ’원장님’이 아닌 ’의원님’ 소리가

  나온다.

 

4. 농구 선수 ’허재’를 ’허준’으로 잘못 발음한 적이 있다.

 

5. 통구이 닭을 보면 저 닭의 어디에다 9개의 젓가락을 꽂아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6. 레스토랑에서 하늘색의 냅킨을 보면 그것을 팔이나 몸에 두르고 밖에 나가고 싶어진다.

 

7. ’축하한다’는 말보다 ’감축하네’라는 말을 들으면 더 기분이 좋다.

 

 

잼있져?^^  저두 허준 왕팬이거든여..

팬들은 모두 공감했으시리라 믿어요..

후후~~

진짜루 올만지요?

이젠 저의 글을 지겨워 할 정도로 많이 보게 될지두 모른답니다~~

이젠 집에서 인터넷을 할 수 있거든요~~

푸헐헐헐 ^^

무지무지 기뻐요~~

여태 너무 왕판을 멀리 했던 탓에 못읽었던 글을 읽느라 숨이 다 차네여~~

헉헉!! ^^;

많은 사연들이 있더라두요..

다들 힘내시구요..

늘 행복하셔야 해여~~

 

사 랑 합 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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