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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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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eornf] 쪽지 캡슐

1998-11-01 ㅣ No.31

한일 청소년 축구 결승으로 시작해서...

 

토요명화를 보고...

 

이소라의 프로포즈로 마감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토요일 저녁에 혼자 TV앞에 있었어요.

 

축구도 재미있었고(이겨서 더 좋고...),

 

토요명화도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101번째 프로포즈도... 좋았어요.

 

자기 기분에 충실한 것이 좋은 건지.. 모르겠어요.

 

자신의 감정, 느낌에 솔직한 것이 좋은 건지...

 

가끔 너무 충실하고, 솔직해서 아무것도 못하는 일이 있어서...

 

그리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11월의 첫 하루가 시작됩니다.

 

신부님 말씀따나 겨울이 성큼 다가선 것 같아요...

 

겨울에 입을 옷이 별로 없는데...

 

머리나 잘라야 겠습니다. 미장원에 한번 가서 잘라볼까... 푸하하하

 

사실 학교에서 깍지 못하니까, 갈데라고는 미장원밖에 없어요.

 

우리 동네에 이발소는 못본것 같음... (혜화동이에요, 저희 동네...)

 

아마 만원가까이 되지 않을까 싶네용...

 

박준 미용실은 봤는데.. 거긴 더 비싼가?? 뜨아...

 

아뭏든 머리가 너무 지저분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아웅, 이제 자야겠습니다. 몇가지 해 놓고...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그리고 11월의 첫날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때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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