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성당 게시판

선영엄마 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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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umbrella] 쪽지 캡슐

1998-12-27 ㅣ No.229

 선영엄마의 글 잘 읽어 보았단다.

참 가슴 아픈 일이다.

사실 그날 내가 마지막으로

그 신학생의 얼굴을 보았단다.

제기동 출신 신학생이라고 해서

병자성사를 주러 갔었단다.

 

 참 체격도 좋아 보이고, 키도 크고, 건강해 보였는데

그만 하느님께서 너무 사랑하셔서

일찍 데려 가셨나보다.

 

 늘 성가대 신경써주고

이해해주고

사랑해주니 고맙구나

 

 또 주일 아침에는 바쁠텐데

반주도 해주고

 

 아무튼 행복이 가득한

기쁨이 충만한

성가정 이룩하길 기원한다.

 

 오늘은 "성가정 축일"이 잖니

늦었지만 성탄 선물을 하나 준비했단다.

신약성서 에페소서 4-5장 기도하는 마음으로 한번 읽어보렴

 

그럼 수고하렴

(PS 종현이는 스테파노가 아니라, 요한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선영이내 식구들을 사랑하는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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