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그동안 신부님 안녕하셨습니까?

연락도 못드리고 살다가 우연히 게시판에서 신부님의 글을 보고, 문안 인사드립니다.

설마 저를 잊으신것은 아니시겠죠.

 신부님을 몹시도 괴롭혔던 악동 손정원 라이몬드입니다.

신부님을 사랑했던 그시절 고돌이 멤버들은 모두 잘지내고 있습니다.

최재석 요셉만 미국으로 취업이민가고, 나머지 모두들 아직도 미아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학원 강사로 생활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이 하나있습니다.

 신부님을 흠모했던 레지나도 잘지내고 있습니다

신부님! 조만간 멤버를 구성하여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