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신 신부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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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욱 [m600425] 쪽지 캡슐

2003-12-15 ㅣ No.4147

신 신부님.

 

전화요망 전달을 받으시고

누구더라 하셨을 겝니다.

 

신부님들을 많이 알지도 못하지만

항상 사제인사이동지면은 유심히 보곤했지요.

혹 이름만이라도 아는 신부님이동을 보면

아 그리로 가셨구나 하면서 건강을 기원하곤했지요.

 

역시 이번에도 무심결에 읽었는데

눈에 화악 들어오는 이름,

신신부님이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중국에 가시기 전,

성산동본당에서 잠시 계실때

혼배미사강론중의 칼릴 지브란의 詩한편을

개인적으로 부탁드렸던,

신부님미사때 신부님께서는 본기도하시려고

’기도합시다’하시는데 저는 ’앉으십시요’ 말해서

어이없었던,

복사들하고 축구하고나서 비 맞으면서

본당마당에서 복사아버지들과 소주한잔했었던

문정욱 마르코입니다.

 

주보를 통해서였지만 반가왔습니다.

바쁘셔서 만나뵐수는 없겠지만

마음속으로 기도하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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