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성당 게시판

[가사]좋은 글들입니다..*^^*

인쇄

채승진 [hook82moon] 쪽지 캡슐

2000-08-23 ㅣ No.2936

      찬미예수님

 

      1번쨰 (눈물이 흘러도)

 

      남들은 나를 보고

 

      언제나 밝게 웃는다고 하지

 

      하지만 아무도 없는 성당에서

 

      조용히 눈물 흘리는 것 몰라

 

      남들은 나의 가면을 보면서

 

      나를 좋다 말하지만

 

      나의 가면속에 내 모습 아는 난

 

      너무나 답답하기만 하네

 

      외롭고 아무도 없는 듯 한

 

      나의 길에 두려움만 앞서네

 

      막막한 넓은 대지에

 

      홀로 서 있는 듯한 내 마음

 

      오직 그분만 아실거야

 

      눈물이 흘러도 닦아 줄이 없는

 

      서럽게 외로워도 언제나 혼자인

 

      그런 길을 나는 걷고 있네

 

      내 눈물을 멈추어 줄 수 있는 그분을 향해

 

 

     2번쨰 (지(知)와 사랑)

 

     

   너와 나의 생각은 처음부터 달랐었지

 

   그래서 너는 그 길을 택했고

 

   나는 아직도 이 길에 남아 있어

 

   너의 길도 나의 길도 결코 쉽지는 않을 거야

 

   항상 서로를 위해 기도하기로 해

 

   사랑이라는 이름에게

 

   그래 사랑하는 거야 너는 너의 삶 안에서 나는 나의 삶 안에서

 

   후에 하늘에서 만나 함께 웃을 수 있도록

 

   그래 사랑하는 거야 너는 너의 삶 안에서 나는 나의 삶 안에서

 

   후에 하늘에서 우리 만나 함께 웃을 수 있도록

    

 

   3번쨰 (함께)

 

  우리 함께 기억해보면 오랜 시간을 같이 걸었고

 

  그 동안 기쁜날도 힘든 날도 있었지만

  

  모두가 음... 아름다운 추억이잖니.때론 두렵다 생각했지

  

  우리 길 너무 힘겨웠을 때   걸음을 멈출까도  꿈을 포기할까도...

  

  하지만 음... 나에게 네가 있잖아.

  

  우리 서로 기억하자 밤하늘 보며 다짐했던 눈시울 적시며 서로 말했지

 

  우리 별처럼 변치말자는 말.

  

  그래. 우리는 할 수가 있어.

 

  끝까지 함께 갈 수 있어 우리 어깨 맞대고 함께 걸어가자.

 

  우리가 바라는 오직 하나뿐인 이 길을...

     

 



52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