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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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happy050] 쪽지 캡슐

2000-04-10 ㅣ No.2277

오랫만에 학교 도서관에 와봤습니다.

중간고사가 얼마 안 남았기에,,,

단단히 맘을 먹구 왔는데 빈 자리가 없다는 이유로 5층 자료실에서 벌써 2시간째 컴만 붙들구 있네요

요새 제가 참 복받은 아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얼마 전에 대학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제가 그동안 참 편하고 부족한 거없이

살아왔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앞으로 항상 감사하는 맘으로 살아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지요

하지만 요새 괜히 짜증만 나네요

조그만 일에두 귀찮아 하구 자꾸 게을러져가는 저를 보면 화가 납니다.

지금두 집에 가구 싶은 생각이 간절하네요

이러면 안되는데...

다시 맘을 가다듬고 지금부터 열심히 공부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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