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지구 월례모임을 다녀온후 마음이 왠지 무거워지면서 머리가 혼란스럽습니다.

다른 성당은- 저희 성당보다 규모가 작은 성당도 삼삼오오 모여서 회의에 참여하지만 전 혼자 참여해서 썰렁하게 있다가 오니 마음이 아픔니다. 또한 지구에서 일할 실무자도 보내줘야 하는데....걱정이 많이 되는 군요.

요즘 청년 활성화 방안을 많이 생각해보는데... 잘 되지 않네요.저의 성격이 일을 할때 혼자서 해결해 버릴려는 것이 있어 올해의 화두로 일을 능률적으로 나쁘게는 다른 사람들을 잘 이용하자 이지만 잘 안되고 있습니다.

활성화 방안을 조금 정리해 보겠습니다.

1.조직체의 정리

먼저 청년 협의회의 조직을 정리해야 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올 한해는 내년을 위한 발판과 도약의 시기 생각 하고 있습니다. 청년 협의회 임원은 3명 밖에 되지 않아 무슨일을 할때 난감할때가 많습니다. 행사가 있을때 마다 팀을 만들어 진행해야 하고 그렇다 보면 준비하는 몇명 만이 고생하고 욕 먹고 기분 상하고 안 좋은 감정이 쌓이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부를 만들자고 하는 의견이 많이 나왔는데요 항상 저의 의견은 인원의 부족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분과회의때 묘책으로 조우섭(루까) 부분과장님께서 좋은 의견을 내 주셨는데 그내용은 청년 각 공동체에서 하나의 부서를 각각 맡는것입니다.

홍보부를 성가대가 뭐 주일학교 에서 기획부를 레지오가 섭외부를 등등 이런형식으로 부를 형성하고 일을 추진한다면 조직도 완성 되는것 같고 일의 능률성도 오를것 같습니다.물론 각 단체장님들이 하나의 일을 더 맡게되어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 아닌가 싶네요. 대신 각부 부장은 단체장님이 맡는것 보다는 다른 인물을 추천 일을 추진함이 현명하지 않나 싶습니다. 올 한해 정말로 힘드시겠지만 보다 발전된 청년 협의회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선구자적인 여러분들의 도움이 정말로 필요합니다.성가대로서 전례부로서 성서모임으로서 레지오로서 주일학교 선생님으로서 아가페 단원으로서 활동하는것은 그 자체로도 활동하는 것이 힘들수 있지만 여러분의 달란트을 최대한 이용한다면 정말로 주님께서 보시기에 참 좋더라는 말을 여러분이 마음으로 느낄때가 오리하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쉬고 있는 신자들의 흡수(27-35세 청년 신자들의 활동 유도)

우리 성당은 정말로 25세를 넘어서 청년 활동을 하는 분들이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다른 성당 청년 회장님들중 제가 가장 막내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27세-35세 나이가 정말로 애메모호한 나이일수가 있습니다.하지만 분명이 이분들은 청년입니다.정말로 이런 분들을 흡수할 프로그램및 대책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과연 그 대책은 무엇일까요? 전 아직까지 생각이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단체가 필요할까요.아니면 그 분들을 위한 기도...

3.수익사업-정말로 청년 협의회가 발전 되었을때?

청년 협의회을 예산을 보여 드리고 싶은데요 절대로 적은 액수는 아니지만 모두 행사를 위한 예산들입니다.물론 행사를 통해 서로 친해질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다고 봅니다.

왜 수익사업이 필요한지 구지 변명을 대자면 1번이 활성화 되면 각 부나 청년 협의회 차원의 모임이 활성화 될거고 그러자면 또한 예산이 분명 필요하게 될것입니다.먼저 한달에 한번 있는 단체장 모임을 가지고는 많은 생각들을 모을 수 없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직이 정비되면 각 부장님들과 청년협의회 임원진들이 모여 매주 회합을 가지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매주 청년들을 주중에 꼭 한번 만나 보는 그 때가 오기를 주님께 기도 드립니다.

이번 민속 잔치때 수익 사업을 한번 해 봄이 어떻할련지요!!!

 생각이 많았는데요 갑자기...

 어떤 생각들을 가지고 계신지 꼭 글을 남겨 주세요.

많은 분들의 생각과 대화가 발전을 위한 힘이 되지 않나 생각 됩니다.

        주님의 은총이 여러분과 함께 하길

문-정-동   청.년.협.의.회 회장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