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강이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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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은이 누나가 너를 참 부러워 하는 군.
나도 부럽다. 그래서 열 받아서 하는 말이다.
짜식 ! 1학기 다니고 바로 휴학하고 잘도 놀았겠다.
이제 할 거 없으면 군대에 가겠지...
돌아오면 ... 돌아오면 ... 너도 현실과 세속에 빠져야겠지.
학교를 다시 복하하려나?
복학하면 그동안 너무 놀아서 공부하는 법을 잊어버렸다거나....
마음 잡고 공부하기 쉬울까?
너도 나중에 취직해서 돈을 벌어야겠지?
뭐 할일 없으면 나중에 네가 싫어하는 공장이라는 곳에 다닐지도...
대책없이 놀다가 ... 마음 잡으려면 힘들 것이다.
항항항!!!
짜식!!! 괜찮아 괜찮아!!! 그냥 부담만 조금 갖고 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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