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우울한 연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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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요즈음 뉴스를 접하며 소식을 들으셨겠지만 최근 들어서 프로야구판엔 선수협 문제로 많이 떠들썩 합니다. 내년에 프로기록원 테스트가 있으면 꼭 응시해서 작지만 저에겐 소중한 꿈을 이루고 싶었는데 지금으로썬 거의 현실과 멀어지고 있는듯 합니다. 어제 있던 구단 사장단 회의에서, 현재 선수들이 선수협 활동을 계속하면 내년 프로야구를 하지않고 직장 폐쇄를 한다는군요. 전 선수협이니 구단이니 잘잘못을 가리고 싶진 않습니다. 그냥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형세인것 같아서 괜시리 서글퍼 집니다. 가뜩이나 올겨울 어떻게 나야하나 힘든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2001년에 프로야구가 열리지 않는다면 전 정말 쪽박을 차는 신세가 될것 같네요. 정말루 우울한 2000년 연말이군요. 쏘주나 한잔 하고픈 매우 우울함을 느끼게 하는 깊은 밤입니다. ㅜ.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