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성당 게시판
석과 승범이의 소개팅 이야기 1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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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드디어 소개팅이 끝났습니다.
처음하는 승범이와 경력 많은 석이와의 소개팅은 어렵지 않게 끝났습니다.
여러분께 신명나는, 생생한 현지 녹화 방송으로 글을 올려 드리겠습니다.
만난곳은 씨티극장옆- [헤커 레스토랑]
승범-"형! 왜 누님들이 오지 않지? 혹시 안오는거 아닐까?"
석- "뭐가 그리 급하니? 천천히 기다리자."
석이의 생각-[승범이는 극도로 긴장하고 있었다. 처음 하는 미팅이라 그런지 가만히 앉아 있지 못했다. 계속 쓸데 없는 전화기를 붙잡고 문 소리가 날때마다 놀라는 모습이었다]
(약 20분 경과 후 예쁜 누님과 함께 2명의 아가씨들이 들어왔다)
예쁜 누님-"안녕? (우리쪽을 가리키며)이쪽은 예쁜 내 성당 동생들.."
승범-"(벌떡 일어서면서) 안녕하십니까? 떠오르는 중.고등부 교사 서열3위 귀여운 승범입니다
귀엽게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여성 두 분- (썰렁~~~~~~~~~~~~~~~~~~~`)
석- "먼저 주문하고 서로의 소개를 하는게 어떨까요?"
여성 두 분- "네. 참 좋은 생각인것 같네요"
(승범이 완존~~~히 바보됨)
승범- "여성 두 분은은 무엇을 드실건가요?"
여성 두 분-"저희는 아이스 티를 먹겠습니다"
승범-"그럼 저도 아이스 커피...."
(분위기 완전히 아이스가 됨)
석- "너 그것도 유머라고 하니?"
여성 두 분-"상당히 재미있으신 분이네요. 또 다른 개그는 없나요?"
석-"하하하 제가 3가지의 유머를 준비하라고 했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여성 두 분-(전혀 기대하지 않는 눈빛)
여기서 갑자기 승범이가 바퀴이야기를 꺼냈다.
승범-"옥수동엔 날아다는 바퀴가 산답니다"
여성1-"정말이요? 저희 낙성대에는 그런거 없는데"
승범-"낙성대는 어떤 대학이죠?"
(이때부터 승범이를 모두들 무시하기 시작한다.....)
다음 2탄을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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