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성당 자유게시판

시편 147장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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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paulakim] 쪽지 캡슐

2003-01-21 ㅣ No.3065

1 할렐루야, 야훼를 찬양하여라. 그 노래 얼마나 좋으냐. 우리 하느님, 그 찬미 얼마나 부드러우냐.

 

2 예루살렘을 세우신 분, 야훼, 흩어졌던 이스라엘을 모아 들이시는 분,

 

3 상처받은 마음을 고치시고 터진 상처를 싸매 주시는 분,

 

4 별들의 수효를 헤아리시고 낱낱이 이름을 붙여 주시는 분,

 

5 전능하신 우리의 주님 얼마나 크시냐. 그의 슬기 형용할 길 없어라.

 

6 야훼, 낮은 자는 들어 올리시고 악인들은 땅에까지 낱추신다.

 

7 야훼께 감사노래 불러라. 수금 타며 우리 하느님 찬미하여라.

 

8 구름으로 하늘 덜어 땅에 비를 내리시고, 이 산에도 풀, 저 산에도 풀, 사람 먹을 곡식 나게 하시며,

 

9 짐승들과 울어대는 까마귀 새끼에게 먹이를 마련하시는 분,

 

10 힘센 말을 기뻐하지 않으시고 힘 좋은 장정의 다리도 반기지 않으신다.

 

11 당신 두려운 줄 아는 사람, 당신 사랑 믿는 사람, 그들만을 반기신다.

 

12 예루살렘아, 야훼를 기리어라. 시온아, 너의 하느님을 찬양하여라.

 

13 네 성문, 빗장으로 잠그시고 성 안의 네 백성을 축복하시니,

 

14 네 강토 평화로 지켜 주시고 밀곡식 그 진미로 너를 배불리신다.

 

15 당신 말씀을 땅에 보내시니 그 말씀 순식간에 퍼져 나간다.

 

16 양털 같은 흰눈 내리고 재와 같이 서리 쌓이며

 

17 우박이 덩어리로 쏟아질 제, 그 추위를 어느 누가 담당할손가.

 

18 당신 말씀 보내시어 모두 녹게 하시고 바람 불게 하시어 물 흐르게 하신다.

 

19 당신 말씀을 야곱에게 알리시고 법령들을 이스라엘에게 주셨으니,

 

20 다른 민족은 이런 대우받지 못하였고 당신 법령 아는 사람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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