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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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충주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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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8 ㅣ No.3602
가을의 충주호는 여느때와 달리 더욱 맑고 깊어 보였다. 코발트색의 하늘에는 흰구름 여유롭게 떠 다니고 뱃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은 마냥 기분이 좋다.
호수를 둘러 싸고 있는 산들의 모습은 각양각색이다. 초가집모양에 제비 모양에.......... 깍아지른듯한 절벽은 그들의 자태를 웅대하게 자랑하고 섰다.
우리네 친구들은 배를 타고 시원한 물쌀을 가로지르며 충주호를 내 달린다. 상큼하고 시원한 바람이 볼을 살살 간지르며 지나간다.
드높은 하늘 시원한 바람 즐거운 웃음 모두 하나되어 행복한 마음 하나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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