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야고보 2, 1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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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신 [catarena] 쪽지 캡슐

2002-01-14 ㅣ No.5258

  행동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

 

2,14.    나의 형제 여러분, 어떤 사람이 믿음이 있다고 말하면서

        그것을 행동으로 나타내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런 믿음이 그 사람을 구원할 수 있겠습니까?  

 

2,15.    어떤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그 날 먹을 양식조차 떨어졌는데  

 

2,16.    여러분 가운데 누가 그들의 몸에 필요한 것은 아무것도 주지

        않으면서 "평안히 가서 몸을 따뜻하게 녹이고 배부르게 먹어라" 고

        말만 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2,17.    믿음도 이와 같습니다. 믿음에 행동이 따르지 않으면 그런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  

 

2,18.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당신에게는 믿음이 있지만

        나에게는 행동이 있소. 나는 내 행동으로 내 믿음을 보여 줄 테니

        당신은 행동이 따르지 않는 믿음이라는 것을 보여 주시오.

 

2,19.   당신은 한 분이신 하느님을 믿고 있습니까? 그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마귀들도 그렇게 믿고 무서워 떱니다.  

 

2,20.   이 어리석은 사람이여, 행동이 뒤따르지 않는 믿음은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고 싶습니까?  

 

2,21.   우리 조상 아브라함은 자기 아들 이사악을 제단에 바친

        행동으로 말미암아 하느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가지게 된

        것이 아닙니까?  

 

2,22.   당신도 알다시피 그의 믿음은 행동과 일치했고 그 행동으로

       말미암아 그의 믿음은 완전하게 된 것 입니다.  

 

2,23.   이렇게 해서 ’ 아브라함은 하느님을 믿었고 하느님께서는

       그의 믿음을 보시고 그를 올바른 사람으로 인정해 주셨다 ’

       라는이루어졌으며 아브라함은 하느님의 친구라고 불리었던

       것입니다."  

 

2,24.   그러므로 여러분은 사람이 믿음만으로 하느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가지게 되는 것이 아니라 행동이 뒤따라야 한다는

       것을 알아 두십시오.  

 

2,25.  이와 같이 창녀 라합도 유다인이 보낸 사람들을 친절히

       맞아 들였다가 다른 길로 떠나 보낸 행동으로 말미암아

       올바른 사람으로 인정받은 것이 아닙니까?  

 

2,26.  영혼이 없는 몸이 죽은 것과 마찬가지로 행동이 없는

       믿음도 죽은 믿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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